미식축구(NFL) 오펜스 포지션! 한방에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식축구 오펜스 포지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식축구는 오펜스, 디펜스 포지션에 따라 선수들이 대거 교체됩니다. 즉 공격할때는 공격에 특화된 선수들로 구성하고 수비할때는 수비전문 선수들로 전원 교체된다는 말입니다.

미식축구는 선수교체 횟수 제한이 없기 때문에 이와 같은 전술을 구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공격선수들의 명칭과 역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식축구에는 각 11명의 공/수 인원이 경기장에 들어가 있습니다. 포지션별 배치는 아래 그림을 참고하시길바랍니다.

쿼터백 - 경기장 내에서 팀을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합니다.

쿼터백의 능력이 경기 승패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역할과 비중이 큰 포지션입니다.

보통 센터로부터 공을 받아 풀백에거 패스하거나 리시버에게 공을 전달합니다.

공격개시전 허들(Huddl)이라고 하는 작전시간에 쿼터백의 주도하에 작전지시가 내려지며 허들 후에 스크리미지라인에서 포메이션 배치 후, 공격이 개시됩니다.

쿼터백은 공을 받은 후 상황에 따라 작전을 짧은 시간에 변경하기도 해야합니다. 상대방 수비수들은 코맨드센터와도 같은 쿼터백을 처부수기 위해 달려듭니다.

이런 압박을 견디고 상대방의 움직임에 대한 관찰력이 있어야 하며 다양한 전술과 작전을 몸과 머리에 익혀야 하는 쿼터백은 흔히 필드위의 사령관이라고 부릅니다.

러닝백 - 말그대로 뒤에서 달리는 선수입니다.

오펜시브라인에서 만들어준 틈을 비집고 적진을 뚫고 나가기도 하기때문에 순간적인 스피드와 판단력이 요구되는 포지션입니다. 우수한 체격조건과 스피드 요구에 의해 가장 수명이 짧은 포지션이기도 합니다.

풀백과 하프백으로 나뉠 수 있으며 풀백은 쿼터백뒤에서 공을 받고 달리기도 하며 수비수를 블로킹하여 하프백에게 길을 내주기도 합니다.

와이드리시버 - 패스 플레이를 할 경우 공을 받는 역할을 하는 선수입니다.

공격이 시작되면 미리 약속된 루트대로 달려가 쿼터백으로 부터 공을 받아내는 역할을 합니다. 쿼터백과의 호흡이 아주 중요하며 스피드와 함께 공을 받아내는 능력이 요구되는 포지션입니다. 또한 움직이는 상태에서 상대의거친 태클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체격이 우수해야만하며 부상의 위험도 큰 포지션입니다.

시간도 없고 지고 있는 불리한 상황에서는 런 플레이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패스플레이가 주요합니다. 단 패스를 받아야만 인정이되며 공을 받았을 때 두발이 경기장 안에 있어야지 성공으로 인정됩니다.

오펜시브라인맨 - 스크리미지라인에서 가장 가깝게 상대 수비수들과 대치하게되는 포지션입니다.

상대 수비수들이 쿼터백에게 전진하지 못하도록 저지하여 쿼터백이 자유로이 작전을 펼칠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러닝백들이 적진을 뚫고 나갈 수 있도록 수비수를 밀처내어 길을 내주는 역할을 하므로 건장한 덩치와 바위와 같이 밀리지 않는 힘이 요구되는 포지션입니다.

공을 만지고 득점을 올릴 기회는 거의 없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굳은일을 도맡아 하는 숨은 주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센터와 가드, 태클로 이뤄져 있습니다.

타이트엔드 - 치열한 오펜스 라인옆에 위치한 포지션입니다.

이들은 상황에 따라 패스를 받아야하는 리시버역할을 또는, 상대를 블록킹하는 역할을 해야하므로 다재다능한 신체능력이 필요합니다. 한마디로 덩치도 좋고 잘 뛰어야 합니다.

작전에 따라 타이트엔드의 수가 달라지므로 인원수에 따라 어떤 작전이 펼쳐지는지 눈여겨 보시면 재밌있게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미식축구 오펜스 포지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디펜스 포지션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