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축구 NFL 연봉! 이래서 높은 거구나!!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NFL 선수들의 연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NFL 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로 어마어마한 선수들의 연봉을 자랑합니다.

한국에서는 생소하지만 미국에서는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은지 오래입니다.

미식축구는 어마어마한 운동능력이 요구됩니다. 기본적으로 체격조건이 좋아야되지만 큰 몸집 뿐만아니라 순발력, 지구력, 영리함까지 갖춰야하는 극한의 운동신경을 가진 선수들의 집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런 선수들을 발굴하는 에이전트도 상당히 전문화 되었으며 관련 유명한 영화로 "제리 맥과이어"라는 영화도 있습니다.

NFL은 우선 경기당 연봉이 가장 많은 스포츠 입니다.

경기수는 16회 밖에 되질 않습니다. 한 리그에 총 16 WEEK가 있는데 9월 초순에 시작해 12월 하순까지 리그가 진행되고 곧바로 플레이오프가 진행됩니다. 경기수가 적지만 연봉은 어마어마합니다.

평균 연봉이 약 200만불 정도 되며, 농구 500만불, 야구 450만불에 비해 다소 적지만 농구 평균 85경기, 야구 105경기에 비하면 경기당 연봉은 어마어마한 편이죠.ㅡㅡ

NFL에서 가장 많이 받는 선수 중 한명인 드류 브리스는 약 500억의 연봉을 받습니다. 시즌 경기를 모두 뛴다면 경기당 약 33억을 받는 셈이네요...ㅡㅡ;

정말 후덜덜합니다.

파퀴아오와 대전을 펼쳤던 무패의 복싱선수 메이웨더가 경기당 가장 많이 받는 스포츠 선수겠지만 복싱 특성상 자주 경기를 가지지 않는 점과 단체 스포츠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할때 NFL이 경기당 최고의 연봉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기에 이만큼의 연봉을 투자하는 것은 바로 NFL의 상업적 가치 때문입니다.

기아자동차는 슈퍼볼의 광고를 위해 수십억을 투자했으며 (슈퍼볼 광고는 45억/30초당 이라고 한다.) 수많은 엔터테인먼트사와 상업 회사들이 많은 돈을 지불하고서라도 자사 마케팅을 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야구선수가 가장 많이 연봉을 받는 곳이 미국이며, 농구선수 또한 가장 많은 연봉을 자랑합니다. 돈과 리그의 질이 비례한다는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세계최고의 리그를 자랑합니다.

세계 최고의 축구리그인 영국 프리미어리그, 스페인의 라리가에서 은퇴가 가까워진 선수들이 미국 축구리그 MLS에 진출하는 것도 상업적 가치가 뛰어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런 미국에서 전체인구 3억2천명 중 슈퍼볼 시청을 하는 인구는 약 2억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관중수도 미국야구 MLB에 비해 약 2배정도 많다고 하네요.

미국 인구의 절반이상이 슈퍼볼을 보고 함께 방송되는 광고를 본다는데 수십억을 투자해 광고를 할만한 이유가 있다고 봐지네요.^^;

순수익이 무려 10조가 넘을 정도로 엄청난 수익을 자랑하며 이러한 인기와 수익은 선수의 고액연봉의 충분한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유럽 축구계에서는 특점팀에 지나치게 값비싼 선수들이 몰려 1,2,3위는 항상 정해져 있는 반면, NFL에는 '샐러리캡'이라고 불리는 구단 연봉상한제가 있어 대부분의 팀들이 값비싼 선수들을 균등하게 분포되어 팀 능력이 어느정도 평준화 되어있습니다. 레알마드리드나 바로셀로나 같은 팀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죠!^^;

우리에게 익숙한 하인스워드 선수는 4년간 약 250억을 받았다고 하는 군요. 타 선수에 비해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경기당 연봉을 계산해보면 역시 후덜덜하네요.

미국인 정서를 모두 이해할 수 없겠지만 그들이 느끼는 것 처럼 미식축구를 한번 느껴보고 싶네요.

미국에 가시게 된다면 꼭 한번 구경해 보세요.^^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