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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클라시코의 역사! 한방에 정리!

luckyboon15 2015. 11. 17. 23:26

안녕하세요. 오늘은 축구계 최대의 라이벌 엘클라시코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엘클라시코를 시청하는데에 역사를 잘 알고 시청한다면 더 경기가 재미있게 느껴지겠죠!^^

어원의 뜻은 원래 "전통의 승부"라고 합니다. 하지만 워낙 유명한 매치가되다 보니 본래의 의미보다 레알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경기의 의미로 더 자주 사용되는 듯합니다. 사전을 검색해도 후자의 의미가 먼저 나타납니다.^^

축구에는 여러가지 더비매치가 있지만 제일 으뜸은 역시 레알마드리드와 바로셀로나의 엘클라시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역사적인 이유로 탄압을 받았던 바로셀로나는 정치적 압력이 축구에도 영향을 줘 11대 1로 대패한 경험도 있기때문에 더 적대적인 감정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11대 1의 경기는 물론 무효처리되고 공식적인 사과도 있었지만 이러한 사건은 쉽게 잊혀지진 않겠죠!

엘클라시코를 알기위해서는 스페인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1899년 FC바로셀로나가 창단되고 그 후, 1902년 마드리드FC가 창단됩니다. 카탈루냐 지방의 민족은 자부심이 워낙 강하여 카스티야로부터 독립을 원하게 되고 특히 축구에서 그 대립이 강하게 표출되었습니다.


카스티야를 중심으로 번창했던 스페인은 내전으로 정권을 잡은 프랑코 장군의 독재하에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발전되어진 카탈루냐 민족을 더욱더 심하게 억압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드리드FC는 알폰소 13세에 의해 레알이라는 칭호도 하사받게 되어 명실 상부 스페인 대표구단으로 자리잡게 되어 프랑코 장군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반면, FC바르셀로나는 갖은 억압을 받게 됩니다. 심지어 바르셀로나 자국기가 그려진 바르셀로나 로고와 표기방식을 스페인식으로 바꾸는 수모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캄프누 구장에는 카탈루냐기와 카탈루냐어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었고 그들은 축구장안에서 더욱더 열광하게 됩니다.


약 100년동안 이어져온 이 둘의 승부는 현재 92승 48무 90패로 레알마드리드가 조금 앞서 있지만 치열하게 명승부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경기때마다 세계 각 국에서 약 5억명이 시청하고 9만명의 관중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으니 사람들의 관심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두 팀은 구단 정책에서도 아주 큰 차이를 보입니다. 레알마드리는 갈락티코(Galactico) 정책, 갈락티코는 은하수라는 뜻으로 전세계의 우수한 별(선수)를 모으겠다는 정책을 펼칩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유스정책을 펼치어 우수한 선수를 유스시절부터 발굴하여 키우겠다는 정책을 펼쳐 대립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바로셀로나에서 유스를 거쳐온 선수로는 리오넬 메시, 사비, 이니에스타, 펩 과르디올라가 있으며 현재는 우리나라의 이승우 선수가 FC바르셀로나B에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레알마드리드에는 호나우두, 지단, 베컴, 피구, 호날두 등이 있으며 현재까지도 끊임없이 스타선수 영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역사를 알고보면 엘클라시코전이 더욱더 재미있겠죠?

이제 선수들이 왜그렇게 흥분하는지 결과에 따른 기사들을 훨씬 재미있게 시청하고 읽으실 수 있을 것 입니다.

뿐만아니라 현재진행형인, 메시와 호날두의 라이벌 대결도 빠질 수 없는 구경거리 입니다.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축구 관람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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