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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회전슛 차는법! like 날두!

luckyboon15 2015. 11. 23. 15:17

안녕하세요. 오늘은 무회전슛 차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축구인이라면 누구든지 무회전슛을 차고 싶어하고 차는법을 많이 연구해보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예전에는 카를로스의 UFO슛이나, 베컴의 정확한 궤도로 휘어지는 슛을 선호했었고 모두들 따라하고 싶어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호날두의 프리킥에서 처럼 아무런 회전없이 날아가다가 뚝 떨어지는 일명 무회전슛이 대세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호날두 뿐만아니라 베일, 주닝요, 피를로 등 많은 선수들이 무회전 슛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슛 자체의 인기뿐만아니라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상당히 효율적인 공격방법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



아주 어려운 슛임에는 분명하지만 요즘엔 동호회 축구에서도 흔히 볼 수 있을정도로 이 슛을 구사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과거에는 거의 프로의 전유물이라고 봐야 했지만 축구를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연구하고 연습한 결과 대중적인 슛이라고 봐도 될정도로 흔해져 버린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선수 개개인의 기량 향상보다는 축구공의 발달이 주요 이유입니다. 2002년 월드컵 때 등장한 피버노바부터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까지 축구공은 발의 타격을 최대한 손실없이 날아가도록 하기위해 탄성이 계속해서 더해져 왔습니다.

때론 '공이 너무 가볍다', '탱탱볼 같다'라는 불평이 있을 정도로 선수들의 불만과 특히 골키퍼들의 공에 대한 적응에 대한 불만섞인 불평도 많았지만 이러한 점이 보는 관중으로서는 축구를 더 재미있게 관람하게 하는 요인이 되지 않았나! 하고 생각되는 군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본격적으로 무회전슛 차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회전 슛을 차는 방법에는 2가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정확한 타격과 힘입니다.


호날두의 기본적인 자세는 공이 나아가는 방향과 일직선에서 달려와 최대한 자세를 낮추고 디딤발 또한 일직선상에 놓고 공을 최대한 힘차게 끊어 차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호날두를 표본으로 연습을 하지만 굳이 자세까지 똑같게 하지 않아도됩니다.


자세는 달라도 무회전슛을 차는 선수들은 얼마든지 많으니까요.

1. 정확한 타격

천천히 공의 정중앙을 타격하는 연습을 합니다. 수없이 느린 반복 동작으로 자세를 몸에 익힌 후 빠른 동작으로 반복 연습해야합니다.

탱탱볼은 어디를 차든 무회전 슛이 날아갑니다. 워낙 탄성이 많은 공이라 공에 맞는대로 튕겨 나가므로 공에 가해지는 임팩트 시간이 짧습니다.

이 원리를 축구공에 적용 시키려면 최대한 짧은 시간에 임팩트가 가해지도록 연습해야 합니다.

2. 강한 힘(임팩트)

탱탱볼이 축구공보다 훨씬 탄성이 많은 것에 반비례하여 축구공에 훨씬 강한 힘을 주어야 합니다. 공을 차는 힘은 전신근육, 허리, 허벅지, 종아리, 발목 등 몸 전체에서 나오므로 평소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이 요구됩니다.

정확한 임팩트를 가한다면 어느정도는 무회전슛을 구사할 수 있지만 공이 흔들리는 정도와 떨어지는 정도면에서는 많은 차이가 있을 수있습니다.



무회전슛은 원리는 쉽지만 구사하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슛입니다.

뻔한 소리같지만 연습이 최고이며 빠짐없이 반복연습으로 정확한 타격을 몸에 베이도록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한번 몸에 익힌 것은 평생갑니다.

꼭 연습하시어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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