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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의 평범한 하루!

luckyboon15 2015. 10. 22. 00:17

오랜만에 옛날 추억도 살릴겸, 사이판에서 찍은 사진을 뒤적이다가 글을 쓰게 되네요.^^;

사이판은 제가 처음으로 간 해외 휴양지였습니다.

와이프가 임신하기 전에 갔었던 곳입니다.

별다른 정보없이 가서 그런지 모든게 새롭고 맑고 푸른 바다가 마냥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 그렇게 타는 듯한 햇살도 처음 봤었고요.

이번 글에서는 사이판에서의 평범한 일과?를 소개할까 합니다.

가장 흔한 코스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일단 아침에 일어나 밍기적밍기적 거리다가 마나가하섬으로 향할 준비를 합니다. 사진처럼 보이는 곳에 찾아가 배를 태워달라고 해야겠죠.

배타고 가는 동안 셀카놀이를 합니다. 아름답지 못한 것들은 좀 가렸네요^^;


배를 얼마타지 않아 마나가하섬이 보입니다. 정말 그림 같군요. 사이판에서 스노쿨링을 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며 해변이 잘 가꿔져 있는 곳입니다.


입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적당한 자리를 잡고 준비한 도시락을 오픈합니다. 술밖에 안찍었군요.^^;


그리고 돌아오는 배에서는 이런 것도 타줍니다.^^ 밑에 바다라서 떨어져도 안죽을 생각하니 탈만합니다. 정말 높이올라가며 배에서 사진도 찍어주고...상당히 친절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먹을 수 없는 생참치회를 먹으러 갑니다. 사이판에서는 참치가 낚시로도 잡히기 때문에 이렇게 싱싱한 참치를 회로 먹을 수 있습니다.

웃긴건, 이 귀한 참치를 저와 와이프는 김치찌개에 넣어 익혀 먹었습니다.ㅡㅡ^ 회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리곤 간단한 맥주 한잔을 위해 BAR로 향합니다. 라이브 노래를 불러주고 나름 분위기가 좋더군요.^^

이후에 하와이도 가봤지만 저는 사이판이 더 좋더군요. 사이판의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가 저한텐 맞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조용하며 낮이나 밤에 즐길거리가 많지는 않으니 성향이 맞지 않으신 분은 하와이나 괌으로 가시는게 좋으실듯 하네요.^^;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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